1959년형 Cadillac 제작기 5

캐딜락 마스킹 작업

은색 도장을 위해 마스킹한 모습입니다.제가 했던 마스킹 작업중에 제일 복잡하지 않았나싶네요.. 일단 군제 슈퍼파인실버 올리고 그 위에 군제 플레이트실버 올려줬습니다. 엔진룸 도색을 위한 2차 마스킹입니다. 무광검정으로 도색~ 마스킹 테입 제거후의 모습입니다.사실 요 사진 이후에 상당히 골치아픈 부분이 있었지요...ㅠㅠ

도루묵...

일주일간 잘 말렸는데...클리어 올리다가 쏟았습니다...우째 이런일이...ㅠㅠ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치밀었지만 잠깐의 심호흡뒤에 신너목욕시켰습니다.일주일간의 기다림이 도루묵이 되었네요... 사고현장입니다.에어브러쉬 컵에 너무 클리어를 많이 담았었나 봅니다.약간 에어브러쉬를 기울이는 순간 왈칵...사진으로는 잘 구분이 안가지만 클리어가 쏟아진 곳은 옅은 핑크로 변색이 되었습니다... 봉지 두개를 포개고 바디 넣고는... 제 목욕전용 신너입니다..지난번에 빨간바디를 목욕시켰더니 빨간색이 되었군요. 목욕후입니다.먹선부분의 찌꺼기는 뭐 대충 청소해줘야죠... 본넷은 연대책임으로 역시 목욕.... 이제 핑크색이 되었네요...참 맥빠지는 토요일 아침입니다...

주말에 좀 달렸습니다.

주말에 좀 달렸습니다.놀러가기 좋은 날씨에 뭐하는 건지...ㅠㅠ 일단 캐딕락 내부와 하체를 어느정도 끝냈습니다. 실내는 흰색과 핑크색의 투톤입니다. 엔진은 빨강으로...좀 밝은 것 같긴하지만...엔진품은 바디와 합체 후 좀 더 부품이 들어가야 합니다. 차체 윗부분은 무광흰색이고 나머지부분은 핑크로 갑니다.일단 도색만 한 생태이고 충분히 건조시킬려고 합니다.

중국제라 그런가...ㅜㅡ

새로 뜯은 캐딜락을 시작하였습니다.역시 큽니다. 1/25 스케일의 쿠페형이지만 다이소케이스에 안 들어갑니다... 다이소케이스 베이스 위에 올려져 있는 1/24 F40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좀 더 확실히 보입니다.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.앞에서 대충 보면 멀쩡한 맥기인데.... 옆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.한마디로 불량맥기죠.... 요놈도... 옆에서 보면 대략 난감입니다...맥기 벗기고 칠하는 것 굉장히 귀찮아 하는데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.제가 맥기 벗기고 칠하는 것을 싫어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칠하면 맥기색이 안 나온다는 점이죠...도대체 품질관리를 하는 건지...중국제라 그런건지 원래 모노그램이 그런건지...조금 황당하네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