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트미리보기

FERRARI 330P4

unifa 2006. 11. 8. 22:20

캐딜락과 포니를 끝내고 새로 시작할 키트입니다.

한대 두대 완성작이 늘어나면서 차기작 선정이 점점 어려워집니다.

오늘도 키트를 이것 저것 7-8개를 열었다가 덮었다가...

이건 데칼상태가 안 좋아서, 저건 부품수가 너무 많아서, 요건 설명서가 순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....

만들기 싫은 이유가 참 많아집니다.

좀 더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아지는 것인지도 모르지요...^^

하여튼 낙점된 킷은 후지미의 페라리 330P4 모델입니다.

수십년전 경주차지만 잘 빠진 곡선이 지금의 슈퍼카못지 않습니다.


후지미에서 2004년에 잠깐 나왔던 재판품인데 국내에는 수입이 안되었죠.

올해말에 다시 재판예정이라고본 것 같은데국내에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.



부품수는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알맞은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.

엔진은 뒷 창문으로 보이도록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.



바디입니다.

파팅라인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곡선이 빵빵한게 좋습니다.

촘촘히 박혀있는 리벳표현이 좀 걱정되네요. 사포질하다 다 갈려나갈것 같습니다...







기타 부품들입니다. 사출상태 괜찮아 보입니다.



투명부품입니다.



타이어와 휠,,,

타이어는 상당히 상태가 좋아보이는데 휠의 금색도색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.

그렇다고벗겨내고 저것보다 잘 도색할 자신은 없습니다. ^^;;



데칼은 2004년 인쇄본이라 상태 극상입니다.

타이어데칼도 있고 안전밸트(검은천)도 있습니다.

간단한 에칭이 들어있는데 마음에 드네요.



설명서는 전형적인 후지미 설명서 스타일입니다.

그럼 잘 만들어봐야지요?

무사히 작겔에서 뵙기를..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