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타 모형제작과정
요즘 작업을 하긴 합니다. ^^
unifa
2008. 7. 4. 01:28
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작업은 하고 있습니다.
요즘의 작업주제는 "망친킷 살리기" 입니다.
1번 선수는 355챌린지입니다.
별매데칼을 이용하여 아주 멋지게(?) 만들었다가 우레탄클리어 트러블로 맛이 갔었죠.
일본에서 직접 구입해서 사 온 멋진 말보로 데칼이었는데...ㅠㅠ
하여튼 열받아서 한참을 박아 뒀다가 신너 목욕하고 다시 도색했습니다.
페라리 실차도료로 뿌렸는데 아주 최곱니다.
이거 뚫느라고 아주 삽질을 했었죠...ㅋㅋ
데칼은 그냥 킷에 들어있는 녀석 붙여줍니다.
몇 개 안되는 데칼이라서 금방 붙였습니다.
2번 선수는 355 스파이더입니다.
이녀석도 355챌린지와 함께 우레탄클리어 트러블로 전사했던 녀석이죠
역시 신너목욕 후 페라리 실차도료로 도색하고 작업실에서잘 마르고 있었는데....
자수해서 광명찾자~!!!
누구여? 여기다 도료 흘린 사람이~~!!!!
한참 삽질해서 복구했습니다. ㅠㅠ
3번, 4번 선수는 아카데미 250LM입니다.
이녀석들도 우레탄클리어 뿌리다 맛이 갔던 녀석들이죠.
역시 신너목욕 후 재도색했습니다.
요렇게 만들 놈들이죠.
마스킹해서 줄무늬 넣어주고....
사 놓기만 하고 거의 쓸일이 없던 원형커터 오랜만에 등장합니다.
번호판 크기만큼 따내고 도색했습니다.
아카데미 데칼이 붙기는 그럭저럭 붙어주는데 클리어를 올리니 쫘악쫘악 갈라지더군요.
그래서 원형커터로 마스킹하고 도색해줍니다.
숫자는 데칼에서 따서 붙일 지 아니면 그냥 숫자 없이 완성할 지는 아직 결정 못했구요...^^